한동훈 장관 집 앞에 흉기와 토치…용의자 추적 중

한동훈 법무부장관.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장관 집 앞에 누군가 흉기를 두고가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13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3시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장관 아파트 현관문 앞에 누군가 흉기와 점화용 토치 여러 개를 두고 갔다.

용의자는 폐쇄회로(CC)TV가 없는 계단 등을 통해 한 장관 집 앞까지 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으로부터 진정을 접수한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용의자의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 체포 후 주거침입 혐의를 적용해 범행 경위를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또 협박과 관련된 정황에 관해서도 확인 중이다.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