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즈 금빛 좌완 필승조 ‘단순 타박상’에 한남자 안도 “잠실 원정 불참, 홈 최종전 등판 준비”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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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투수 최지민이 단순 타박상 검진에 한숨을 돌렸다.
KIA 김종국 감독은 최지민이 홈 최종전 등판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12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타구에 맞아 곧바로 빠진 투수 최지민은 단순 타박상 검진 결과와 함께 13일 잠실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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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투수 최지민이 단순 타박상 검진에 한숨을 돌렸다. KIA 김종국 감독은 최지민이 홈 최종전 등판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KIA는 10월 1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치른다. 최근 2연승을 달린 KIA는 시즌 71승 2무 68패로 리그 6위를 유지했다. 5위 두산과는 2경기 차다.
이날 KIA는 김도영(3루수)-고종욱(지명타자)-김선빈(2루수)-소크라테스(우익수)-이우성(좌익수)-김태군(포수)-변우혁(1루수)-김호령(중견수)-김규성(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두산 선발 투수 곽빈을 상대한다. KIA 선발 투수는 김건국이다.
12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타구에 맞아 곧바로 빠진 투수 최지민은 단순 타박상 검진 결과와 함께 13일 잠실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12일 경기에서 KIA는 6회 초 1사 1루 상황에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금메달을 따고 돌아온 최지민을 마운드에 올렸다. 최지민은 박승욱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뒤 안권수에게 동점 중전 적시타를 맞아 5대 5 동점까지 허용했다.
최지민은 이어진 1사 1, 2루 위기에서 대타 유강남을 유격수 방면 병살타로 유도해 한숨을 돌렸다. 7회 초 최지민에게 불운이 찾아왔다. 최지민은 7회 초 선두타자 정대선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전준우를 상대했다. 전준우에게 던진 6구째 134km/h 슬라이더가 투수 강습 타구로 이어졌다. 최지민은 피할 새도 없이 왼발 부근에 타구를 강하게 맞았다.
타구 맞자마자 쓰러진 최지민은 고통을 호소하면서 쉽사리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구급차가 그라운드로 들어온 뒤 최지민은 병원으로 곧바로 이동했다. KIA 벤치는 전상현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전상현이 추가 실점을 막은 가운데 KIA는 7회 말 1사 2루 기회에서 이우성의 결승 좌전 적시타로 6대 5 승리를 거뒀다.
김 감독은 최지민의 상태와 관련해 “단순 타박상 검진 결과가 나와 다행이다. 오늘 잠실 원정 경기까지 무리할 필요는 없었다. 검사 결과와 트레이닝 파트 검진 결과 다음 주 월요일부터 경기 등판이 충분히 가능한다. 최지민 선수는 NC와 최종 홈 2연전 때 기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잠실(서울)=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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