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인천공항 이용객 코로나 대비 86%까지 회복

김경림 2023. 10. 13.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3분기 인천국제공항의 이용객 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86% 여객이 회복된 것으로 조사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올 3분기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1541만9010명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3분기 1792만4471명과 비교해 86%까지 여객 수요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 3분기까지 누적 국제선 여객은 3982만200명으로 엔데믹 이전 대비 74.8%까지 회복한 것으로 분석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경림 기자 ]

셔터스톡


올 3분기 인천국제공항의 이용객 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86% 여객이 회복된 것으로 조사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올 3분기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1541만9010명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3분기 1792만4471명과 비교해 86%까지 여객 수요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8월 12일에는 올여름 성수기 최대인 19만3917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

이에 따라 올 3분기 여객실적은 엔데믹 이후 3년6개월만에 1500만명을 넘어섰다. 올 3분기까지 누적 국제선 여객은 3982만200명으로 엔데믹 이전 대비 74.8%까지 회복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간 지역별 여객실적은 ▲동남아(467만9146명·전체 30.3%) ▲일본(361만8196명·23.5%) ▲중국(193만47명·12.5%) ▲미주(153만 7096명·10%)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 노선은 2019년 3분기(363만6159명) 대비 53.1%의 회복률을 보이며 미주노선 실적을 앞지르는 등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올해 동계시즌 인천공항의 항공사 좌석 공급이 역대 최대에 달해 연말 성수기 수요가 기대된다"며 "공항 시설 및 서비스 전반에 대한 만반의 준비로 여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