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융합 대표 3000명 광주서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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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국의 중소기업융합 대표와 임직원, 해외바이어 3000여명이 내년 광주를 찾는다.
원충국 광주전남연합회장은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정체돼 있는 중소기업을 개방형 기업문화로 전환하고 지방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혁신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면서 "광주형 협업생태계의 조성과 지 협업,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 광주시의회 등 지역사회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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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 신사업발굴, 내수진작 청신호
음식, 숙박, 관광 등 14억 경제파급효과
오는 24일, 제이아트서 융합플라자 진행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국의 중소기업융합 대표와 임직원, 해외바이어 3000여명이 내년 광주를 찾는다. 외지기업 광주 유치를 비롯해 신사업발굴, 일자리창출, 내수진작 등 청신호가 기대된다.
전국 회원사 9000여곳이 활동중인 중소기업융합중앙회(회장 최봉규)는 내년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광주에서 전국 13개 연합회와 힘을 모아 ‘2024 중소기업융합대전(Small & Medium Business Convergence Festival)’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내일을 기대하는 연결의 경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시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중소기업융합광주전남연합회가 주관한다.
고금리, 고물가 등 대내외 기업환경이 어려워진 가운데 중소기업인들이 끈끈한 네트워크와 이업종 교류를 통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위기를 기회로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지방소멸, 경제상황 변화에 중소기업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다양한 기술융합과 전략적 제휴를 촉진하는 지역협업생태계 조성이 목표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중소기업간 융합모델로 위기를 대처하는 이른바 ‘비빔밥 전술’이다. 지난 2004년 출발한 중소기업 융합대전은 2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내년에는 기술융합과 협업 성과전시 400부스, 12개 섹션강의, 해외비즈니스마켓, 협업오디션선발 등 다양한 콜라보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기업인과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 지역별 협업성과 전시 및 기업이전, 광주기업 협력 등 기업유치를 위한 홍보의장도 열린다.
이번 대회를 통해 11억원의 예산이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에 스며든다. 수천여명의 기업인들이 3박4일간 일정으로 광주에서 생활하며 음식, 숙박, 관광 등 내수진작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파급 효과는 14억 수준으로 전망된다.
이를위해 광주전남연합회(회장 원충국)은 오는 24일 제이아트웨딩컨벤션에서 2023 광주전남중소기업 융합플라자를 마련했다.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융합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이날 융복합교류 촉진 세미나를 비롯해 우수회원 표창, 만찬, 교류행사가 진행된다.
원충국 광주전남연합회장은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정체돼 있는 중소기업을 개방형 기업문화로 전환하고 지방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혁신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면서 “광주형 협업생태계의 조성과 지 협업,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 광주시의회 등 지역사회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봉규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은“중소벤처기업의 적극적인 정부사업 참여 유도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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