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롯데免, 온오프 멤버십 등급 통합…"혜택 하나로 강화"

서미선 기자 2023. 10. 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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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뉘어 있던 멤버십 등급을 통합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11월14일부터 LDF멤버십 온라인, 오프라인 등급 기준을 하나로 변경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기존에는 온오프라인 등급 체계가 달라 혜택이 이원화돼 있었다"며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멤버십 제도 개편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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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4개·오프라인 5개→통합해 7개 등급으로 개편
스타·브론즈 등급 추가해 하위 등급도 혜택 확대
LDF멤버십 온오프라인 등급 일원화(롯데면세점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면세점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뉘어 있던 멤버십 등급을 통합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11월14일부터 LDF멤버십 온라인, 오프라인 등급 기준을 하나로 변경한다.

등급 명칭과 체계가 달라 일부 혼선을 빚기도 했던 두 멤버십을 하나로 통합해 고객 편의를 높이려는 것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기존에는 온오프라인 등급 체계가 달라 혜택이 이원화돼 있었다"며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멤버십 제도 개편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기존 멤버십 등급은 온라인은 △블랙 △퍼플 △레드 △블루 4개, 오프라인은 △LVVIP △LVIP △프리미엄 △골드 △실버 5개로 운영돼왔다.

이를 다음달 14일부터는 △LVVIP △LVIP △프리미엄 △스타 △골드 △실버 △브론즈 7개로 개편해 등급별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관계자는 "등급을 세분화하며 스타, 브론즈를 새로 추가해 큰 혜택이 없던 하위 등급도 조금만 구매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부연했다.

브론즈는 온오프라인 최대 10%, 실버는 오프라인 최대 10%, 온라인 최대 15%, 골드는 온오프라인 최대 15%, 스타는 오프라인 최대 15%, 온라인 최대 20%, 프리미엄·LVIP·LVVIP는 온오프라인 최대 20% 할인 혜택을 준다. 이밖의 등급별 혜택은 추후 공지 예정이다.

선정기준은 브론즈의 경우 회원가입 즉시, 실버는 최근 2년간 500점 이상, 골드는 최근 2년간 2000점 이상(외국인은 5000점), 스타는 최근 2년간 6000점 이상(외국인은 1만점)이다. 선정기간은 매월 1일, 유지기간은 선정일로부터 1년이다.

프리미엄과 LVIP, LVVIP는 별도 기준으로 연 1회 선정하며 해당연도 12월말까지 등급이 유지된다.

등급 점수는 구매 실적과 마케팅 수신동의, 교차 구매로 획득할 수 있다.

구매 실적은 온오프라인을 통합해 1달러당 1점(인도완료 기준), 마케팅 수신동의는 채널별 각 100점씩 최대 600점, 교차 구매로는 출국당 최대 100점을 각각 받을 수 있다. 교차 구매는 동일 출국일자 기준 온오프라인 교차 구매 시 점수가 부여된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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