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여성기자들, '저출생·성평등' 해법 논의

박미주 기자 2023. 10. 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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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여성기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차별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여성기자협회는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소통·이해·협력'을 주제로 한일여성기자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한일 양국 여성기자들이 취재 현장과 사회에서 겪어 온 성차별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 일본은 성평등 지수와 합계출산율이 모두 세계 최하위라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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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기자협회가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한일여성기자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미조우에 유카 TV아사히 뉴스데스크, 이은형 국민대 경영학과 교수,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 노르웨이 대사, 김경희 여성기자협회장, 김민아 경향신문 이사, 혼모 유카리 지지통신사 서울 특파원, 김희균 동아일보 팀장 등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성기자협회

한국과 일본 여성기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차별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여성기자협회는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소통·이해·협력'을 주제로 한일여성기자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한일 양국 여성기자들이 취재 현장과 사회에서 겪어 온 성차별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 일본은 성평등 지수와 합계출산율이 모두 세계 최하위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날 축사를 맡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양성평등 구현과 다양성 제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발전적인 미래 시대를 향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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