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수산물 소비 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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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는 지역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13일 당사에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및 전남동부수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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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는 지역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13일 당사에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및 전남동부수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진수 광양제철소장, 김광용 여수해양수산청장, 서광연 전남동부수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광양제철소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수산물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지역사회 대표 기업으로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철소 임직원들은 지난달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광양읍내 5일시장을 방문해 지역 수산물을 구매하는 장보기에 나서며 수산물 소비 독려 활동을 진행했다.
제철소 측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수산물 구매를 독려하고 사내식당에서 수산물을 활용한 특식 차림표를 확대 운영하는 등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은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이렇게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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