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코리아-금호피앤비화학, 국내 위기 아동 의료지원을 위해 협력
이와 관련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 금호피앤비화학은 12일 본사에서 임직원 및 플랜코리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위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플랜코리아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해에 이어 금호피앤비화학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내 캠페인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걸음 기부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생활 속 걷기를 통해 에너지 절약 및 탄소 배출 절감하여 환경을 보호하는 한편 임직원 걸음 수만큼 어려운 환경의 아동에게 후원하기 위해 진행돼 그 의미가 더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후원금은 플랜코리아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을 위한 국내 위기 아동의 의료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플랜코리아의 ‘위기 아동 지원사업’은 위기 상황에 처한 아동과 가정을 대상으로 생계비와 의료비, 교육비, 주거비 지원은 물론 아동과 가정의 신속한 문제 해결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유전성 출혈 질환인 폰 빌레브란트 1형 때문에 멍이 쉽게 들고 오래가며, 출혈 발생 시 지혈이 어렵고 증상 악화 우려가 있는 아동의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금호피앤비화학 관계자는 “플랜코리아를 통해 올해도 지역사회 아동 건강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아동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정서적, 신체적으로 보다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금호피앤비화학 임직원들의 소중한 기부가 위기 아동의 자립과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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