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北주민 북송 유감’ 표명하자...중국 “불법이민자 관리한 것”

장윤서 기자 2023. 10. 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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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13일 한국 정부가 다수의 북한 주민이 중국에서 북한으로 송환된 것을 사실로 판단하고 중국 측에 유감을 표명한 데 대해 "중국 내 외국인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국 정부 발표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는 연합뉴스 질의에 "중국은 법치국가로 법률에 따라 불법 이민자 관리를 수행하고, 안전하고 질서 있는 출입국 관리 질서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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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중국은 13일 한국 정부가 다수의 북한 주민이 중국에서 북한으로 송환된 것을 사실로 판단하고 중국 측에 유감을 표명한 데 대해 “중국 내 외국인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국 정부 발표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는 연합뉴스 질의에 “중국은 법치국가로 법률에 따라 불법 이민자 관리를 수행하고, 안전하고 질서 있는 출입국 관리 질서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왕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경제적 원인으로 중국에 불법 입국한 조선인(북한인)에 대해 국내법, 국제법, 인도주의를 결합한 원칙을 견지하며 적절하게 처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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