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대전광역시 교육청과 함께하는 하나드림스쿨 성료

사진=대전하나시티즌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구단 연고지인 대전광역시 교육청과 교육 취학 학생들의 스포츠 정신 함양 및 즐거운 학교생활 도모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하나드림스쿨'을 성료했다.

대전은 지난 12일 대전전민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하나드림스쿨 마지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 미드필더 정진우와 공격수 유선우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약 2시간 진행됐으며, 학생들과 드리블과 패스, 슈팅 등 기본기 훈련, 미니게임, 팬 사인회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이어 후속 프로그램으로는 10월 중 참여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전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대전 구단 홍보관, 2002 월드컵 기념관, 선수 라커룸 및 그라운드 투어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지역 내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 하나드림스쿨은 올해 총 9개교를 방문해 약 200명의 학생들과 함께했다. 하나드림스쿨은 축구 선수에 대한 꿈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체육 활동 장려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 밖에도 대전은 아동, 여성, 엘리트 축구인, 생활체육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역 밀찰 활동을 통해 연고지 내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