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제주 하늘길 3년 5개월 만에 다시 뚫렸다…신규 노선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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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주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한 '대한항공 사천(진주)-제주 노선 신규 취항'이 최종 확정됐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대한항공과 진에어로부터 제출받은 '사천(진주)-제주 노선 복항 계획(안)'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사천과 제주를 잇는 노선이 신규 취항한다.
이로써 2020년 5월 대한항공 사천(진주)-제주 노선 운항이 중단된 뒤 3년 5개월 만에 대한항공이 신규 취항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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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서부경남 주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한 '대한항공 사천(진주)-제주 노선 신규 취항'이 최종 확정됐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대한항공과 진에어로부터 제출받은 '사천(진주)-제주 노선 복항 계획(안)'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사천과 제주를 잇는 노선이 신규 취항한다.
이로써 2020년 5월 대한항공 사천(진주)-제주 노선 운항이 중단된 뒤 3년 5개월 만에 대한항공이 신규 취항하게 됐다.
항공기 규모는 B737-900(188석)에 운항 횟수는 주 3회(수·금·일)다.
스케줄 구성을 살펴보면 사천발 제주행은 오후 2시 35분에 출발해 오후 3시 35분 도착이며 제주발 사천행은 낮 12시 30분 출발해 오후 1시 30분 도착이다.
이번 신규 노선 취항은 올 초 '진에어 김포-사천(진주) 신규 취항'에 이어 강 의원이 진주를 교통 중심 도시로 만들기 위한 '진주로 사통팔달' 두 번째 프로젝트다.
강 의원은 "이번 노선 신규 취항으로 진주시민과 서부경남도민 전체 교통편익 증진과 서부경남권 관광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며 "향후 서부경남 항공산업 발전에도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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