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감]정영채 NH證 사장, 日 태양광 발전소 손실에 소송 중

강구귀 2023. 10. 13. 17: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일본 태양광 발전소 투자 손실위기와 관련 소송을 통해 전액회수를 위해 노력한다.

1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 사장은 '일본 태양광 발전소 투자 실패'와 관련 위원회 소속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질의에 정 사장은 "인수하고 매각하려고 시작했으나 폭설 등으로 인해 대출이 안돼 중단되고 소송중"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13일 농림축산심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국회방송 갈무리)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일본 태양광 발전소 투자 손실위기와 관련 소송을 통해 전액회수를 위해 노력한다.

1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 사장은 '일본 태양광 발전소 투자 실패'와 관련 위원회 소속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질의에 정 사장은 "인수하고 매각하려고 시작했으나 폭설 등으로 인해 대출이 안돼 중단되고 소송중"이라고 밝혔다.

정 사장은 "현재 838억이 투자돼있는데 중재소송에서 약 500억원을 배상하라는 결론이 났다"며 "현재 (추가적인)소송을 통해 전액 플러스 알파를 회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 에너지이노베이션파트너스(EIP)와 함께 일본 시마네현 태양광 발전소에 투자하기 위해 EIP인베스트먼트인프라1호 사모투자합자회사를 설립한 바 있다.

2021년 1월 해당 지역에 내린 폭설로 발생한 결함을 이유로 국제은행이 투자를 거부하면서 계약이 해지됐고 투자법인은 위약금을 물게 됐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해당건은 현재 일본 법원을 통해 소송 진행 중인 건으로, 승소시 투자금 전액 회수가 가능한 상황"이라며 "NH투자증권은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