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현장] KIA, 운명의 두산전 금메달리스트 최지민 없이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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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시키면 안된다."
KIA 타이거즈가 무조건 이겨야 하는 두산 베어스와의 일전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최지민 없이 치른다.
KIA는 13일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시즌 최종전을 갖는다.
두산전을 앞두고 만난 김종국 감독은 "최지민은 타박상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무리시키면 안된다는 판단에 광주에 두고 올라왔다"고 말하며 "트레이너 소견으로는 16일 NC 다이노스전에는 정상적으로 복귀할 수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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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무리시키면 안된다."
KIA 타이거즈가 무조건 이겨야 하는 두산 베어스와의 일전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최지민 없이 치른다.
KIA는 13일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시즌 최종전을 갖는다. 6위 KIA는 5위 두산을 2경기차로 추격하고 있다. 이날 맞대결에서 승리한다면 단숨에 승차를 1경기로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전날 롯데 자이언츠전을 치르며 악재가 발생했다. 좌완 핵심 불펜 최지민이 상대 전준우의 타구에 오른발을 강타당한 것. 최지민은 바로 병원에 후송됐는데, 다행히 겸진 결과는 타박상이었다. 하지만 발목 부위가 부은 게 눈에 보일 정도로 충격이 있었다.
두산전을 앞두고 만난 김종국 감독은 "최지민은 타박상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무리시키면 안된다는 판단에 광주에 두고 올라왔다"고 말하며 "트레이너 소견으로는 16일 NC 다이노스전에는 정상적으로 복귀할 수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후반 지독한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는 김 감독은 "이겨내야 한다. 그나마 최지민이 큰 부상이 아니라 다행"이라고 말하며 "지금 엔트리에 있는 선수들도 잔부상이 많다. 하지만 이기려고 하는 모습이 고마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잠실=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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