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교도소 교정정책자문위 출범…곽도형 초대위원장 위촉

박석희 기자 2023. 10. 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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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교도소의 교정 행정을 심의·자문하는 교정 정책 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13일 안양교도소에 따르면 전날 교정 정책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외부 위원 위촉식과 정기 회의를 열었다.

기존의 교정 정책자문단과 교정 개혁위원회를 통·폐합해 출범한 위원회는 외부 전문가 9명과 당연직인 총무·보안과장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위촉식에 이어 열린 1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안양교도소 업무 현황 등을 청취하고, 교정시설 음란 도서 차단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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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장을 전달 받은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교도소의 교정 행정을 심의·자문하는 교정 정책 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13일 안양교도소에 따르면 전날 교정 정책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외부 위원 위촉식과 정기 회의를 열었다.

기존의 교정 정책자문단과 교정 개혁위원회를 통·폐합해 출범한 위원회는 외부 전문가 9명과 당연직인 총무·보안과장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초대 위원장에는 곽도형 변호사를 위촉했다.

위원들은 교도소 등 교정시설에 수용된 이들의 교화와 처우개선, 사회복귀 지원정책 등에 관해 제언한다. 또 교정정책 수립·기관 운영, 교정 인식 제고, 지역사회 교류 활성화 등에 대한 사항을 심의·제안한다.

하영훈 안양교도소장은 “교정기관, 지역사회 간 교류 활성화와 교정기관의 인식 제고, 교도소 이전 및 재건축에 따른 지역사회의 협조 등 많은 소통이 필요하다”며 “아낌없는 고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촉식에 이어 열린 1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안양교도소 업무 현황 등을 청취하고, 교정시설 음란 도서 차단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위원회의 운영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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