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등급' 천변 가로수 베어내.."벌목이 능사 아냐" 비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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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전주천변 인근 가로수 수십 그루를 베어내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전주천동로와 가리내로 일대 가로수에 대한 안전 진단을 실시한 결과 비바람에 의해 부러질 위험성이 있는 D등급 이하 버드나무 28그루를 베어냈다고 밝혔습니다.
또 베어낸 가로수 대신 다른 나무를 심을지 여부는 내부 검토 중이지만, 전주천동로의 경우 인도 폭이 기준치에 못미쳐 다시 심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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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전주천변 인근 가로수 수십 그루를 베어내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전주천동로와 가리내로 일대 가로수에 대한 안전 진단을 실시한 결과 비바람에 의해 부러질 위험성이 있는 D등급 이하 버드나무 28그루를 베어냈다고 밝혔습니다.
또 베어낸 가로수 대신 다른 나무를 심을지 여부는 내부 검토 중이지만, 전주천동로의 경우 인도 폭이 기준치에 못미쳐 다시 심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전북환경운동연합 이정현 대표는 수령이 40~50년으로 시민들과 오랜 시간 함께 해온 가로수인만큼 살리거나 베어내더라도 다시 심으려는 계획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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