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지상전 위협 속 "이스라엘 공습으로 인질 13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지상군 투입이 임박한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억류 중이던 인질 1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알자지라에 다르면 하마스의 군사 조직 알카삼은 1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지난 24시간 동안 가자 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외국인을 포함한 인질 1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지상군 투입이 임박한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억류 중이던 인질 1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알자지라에 다르면 하마스의 군사 조직 알카삼은 1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지난 24시간 동안 가자 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외국인을 포함한 인질 1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지난 7일 하마스의 '알아크사 홍수' 기습 이후 가자 지구 내 하마스 근거지에 공습을 퍼붓고 있다. 아울러 가자 지구 인근에 30만 병력을 모집하고 연일 지상군 투입을 시사하고 있다.
알카삼은 이날 성명에서 사망한 인질 중 6명은 북부 지역의 서로 다른 두 곳에서 공습으로 숨졌으며, 나머지 7명은 가자 지구 내 3곳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 과정에서 역시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이날 성명을 내고 가자 지구 내 인구 밀집 지역인 가자 시티의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향후 며칠 이내에 상당한 규모의 작전을 수행하겠다는 설명이다.
이스라엘 측이 '24시간'을 대피 시한으로 내건 가운데, 하마스는 이에 맞서 주민들에게 집을 지키라고 요구했다. 대규모 지상전 발발 및 이로 인한 다수의 민간인 사상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