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넥스코퍼레이션, 'KIMES 부산2023'서 에나드(ENAD) 선봬

김태윤 기자 2023. 10. 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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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S Busan 2023은 영남권 최대 규모의 지역 특화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관련 전시회다.

아이넥스는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한 △위·대장내시경 병변 검출 보조 통합 솔루션 '에나드'(ENAD) △AI 기반 내시경 결과지 생성 솔루션 '에나드 케어'(ENAD Care)를 전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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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산 의료기기 전시회(KIMES Busan 2023)에 마련된 아이넥스코퍼레이션 부스/사진제공=아이넥스코퍼레이션

의료 AI(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아이넥스코퍼레이션(대표 박수민, 이항재, 이하 아이넥스)이 오는 1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3 부산 의료기기 전시회(KIMES Busan 2023)에서 AI 기반 위·대장내시경 병변 검출 보조 소프트웨어(SW) 의료기기 '에나드'(ENAD)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KIMES Busan 2023은 영남권 최대 규모의 지역 특화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관련 전시회다. 아이넥스는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한 △위·대장내시경 병변 검출 보조 통합 솔루션 '에나드'(ENAD) △AI 기반 내시경 결과지 생성 솔루션 '에나드 케어'(ENAD Care)를 전시 중이다.

'에나드'는 대장내시경 병변 검출 보조 AI 소프트웨어 'ENAD CADe'와 위내시경 병변 검출 보조 AI 소프트웨어 'ENAD CAD-G'로 구성돼 있다. 전향적인 데이터 학습을 통해 병변의 크기, 형태와 관계없이 정확한 병변 검출을 보조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아이넥스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에나드의 상용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면서 "현재 국내외 병원의 관심을 받으며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병원에 에나드를 도입해 의료진에게는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환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의료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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