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구성…위원장에 박진

김지연 2023. 10. 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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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5월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박진 외교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20여개 부처가 참여하는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박 장관은 13일 열린 준비위 첫 회의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 등 아프리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대아프리카 외교의 이정표가 될 내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실질 성과가 발굴될 수 있도록 각 부처와 기관이 긴밀히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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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ㆍ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1차 회의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2024 한ㆍ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1차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박진 외교부 장관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 20개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4 한ㆍ아프리카 정상회의는 내년 6월 개최될 예정이다. 2023.10.13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정부가 내년 5월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박진 외교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20여개 부처가 참여하는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박 장관은 13일 열린 준비위 첫 회의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 등 아프리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대아프리카 외교의 이정표가 될 내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실질 성과가 발굴될 수 있도록 각 부처와 기관이 긴밀히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각 부처가 준비 중인 사업을 구체화하고 한-아프리카 간 호혜적 관계로 이어질 수 있는 추가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ㆍ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위 1차 회의에서 발언하는 박진 외교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2024 한ㆍ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해 정상회의 의미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 20개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4 한ㆍ아프리카 정상회의는 내년 6월 개최될 예정이다. 2023.10.13 hkmpo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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