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금·폭행에 살해 협박까지…BJ 빛베리, '남편 만행' 고백

문예빈 인턴 기자 2023. 10. 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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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BJ 빛베리(천예서)가 남편으로부터 감금·폭행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빛베리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TV '실화탐사대'에서 "남편이 이혼 조건으로 '월 1000만원과 차를 가져가는 것'을 내걸었다. 너무 이혼하고 싶어서 '없는 돈도 벌어다 줄 테니 제발 이혼해달라'고 했다. 근데 또 심각한 폭행이 시작됐다"면서 이렇게 고백했다.

앞서 빛베리는 지난 8월 소셜 미디어에 "가해자로부터 폭행, 감금당했고 휴대폰을 갈취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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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실화탐사대' 빛베리. (사진 = MBC TV 캡처) 2023.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인기 BJ 빛베리(천예서)가 남편으로부터 감금·폭행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빛베리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TV '실화탐사대'에서 "남편이 이혼 조건으로 '월 1000만원과 차를 가져가는 것'을 내걸었다. 너무 이혼하고 싶어서 '없는 돈도 벌어다 줄 테니 제발 이혼해달라'고 했다. 근데 또 심각한 폭행이 시작됐다"면서 이렇게 고백했다.

빛베리는 "(남편 A씨가) 나무 도마로 제 머리를 가격해 반 조각이 날라갔다. 귀가 갑자기 안 들렸다. 살해 협박을 했고 강간도 당했다"고 토로했다. A씨는 아내의 반려견도 물고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빛베리는 지난 8월 소셜 미디어에 "가해자로부터 폭행, 감금당했고 휴대폰을 갈취당했다"고 주장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자작극이라고 의심했으나 실제 사건으로 밝혀졌고 그 가해자는 A씨로 밝혀졌다.

빛베리는 스무 살이던 2016년께 A씨와 결혼해 이듬해 딸을 낳았다. A씨는 빛베리가 방송으로 인기를 끌자 경제 활동을 접었다. 이후 아내에게 방송에서 도 넘은 노출을 강요하기 시작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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