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철저히 수사하라"
황보혜경 2023. 10. 13. 17:07
교원단체가 오는 25일 서이초 교사 사망 100일을 앞두고 경찰에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오늘(13일) 오전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을 두 달이나 수사해놓고도, 범죄 혐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정부와 경찰이 서이초 교사의 죽음을 개인사로 정리하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된다면서, 성역 없는 수사와 진상규명으로 학부모 갑질 등의 의혹을 해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교사와 학부모 등 2만5천여 명에게 받은 서명과 함께, 서울경찰청에 관련 민원을 제출했습니다.
오는 25일은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100일이 되는 날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심리 부검 결과를 바탕으로 사건을 최종 처분할 계획입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독립기념관장 "홍범도 흉상, 육사에 그대로 두는 게 좋다" 의견
- SNS심리전에 빠르게 퍼지는 잔혹 영상..."자녀 폰 SNS앱 삭제" [앵커리포트]
- 가을 식중독 주의보…김밥 만들 때 주의할 점은?
- 5억 명 열람 백과사전에 윤동주 '중국 애국시인' 설명
- "귀찮아서" 10명 중 3명 용변 후 손 안 씻고 화장실 나온다
- 이재명, 피선거권 박탈 위기...사법 리스크 최고조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날씨] 주말 지나면 '가을 끝'...다음 주 영하권 추위 온다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이재명 선고에 반으로 갈라진 서초동...신발 투척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