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도에 1% 하락‥코스맥스 7% 넘게 상승
[5시뉴스]
미 국채 금리 상승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국내 증시가 이틀 만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양시장에서 모두 매도세를 보이며 시장 하락을 주도한 가운데 특히 반등세가 크게 나타났던 코스닥 지수의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안정세를 보였던 환율도 5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3.67포인트 하락한 2456.15포인트를, 코스닥 지수는 12.71포인트 내린 822.78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투자 자체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개인만 홀로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 마감했으며 그동안 시장 반등을 이끌었던 2차 전지 관련주들도 일제히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다만 실적 시즌을 맞아 실적 기대감이 유효한 종목을 중심으로는 주가 차별화가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코스맥스는 시장 하락에도 3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7% 넘게 상승했으며 기업은행도 3분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부각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반면 어닝쇼크가 예상되고 있는 한온시스템은 10%가 넘는 급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보험업종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기계 업종은 2% 넘게 하락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11.5원 상승한 1350원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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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형/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33207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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