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하이브 의장, “BTS '화양연화' 10주년, 드림아카데미·레이블 인수 등 혁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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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방탄소년단과의 새로운 프로젝트와 함께, K팝 외연확장을 향한 글로벌 단위의 큰 걸음을 계속해나갈 것을 예고했다.
여기에 "K-팝의 확장 뿐만 아니라 근본적으로 대중음악에서 가장 큰 시장은 미국"이라는 말과 함께 최근 미국에서의 집중적인 비즈니스 행보의 이유를 설명하는 한편, "내가 있건 없건 어떤 IP가 잘되건 아니건 영속 가능한 회사로 변해가는 것"이라며 하이브의 최종적인 목표점을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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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방탄소년단과의 새로운 프로젝트와 함께, K팝 외연확장을 향한 글로벌 단위의 큰 걸음을 계속해나갈 것을 예고했다.
13일 하이브 측은 최근 방시혁 의장이 미국 할리우드에서 열린 '블룸버그 스크린타임'의 초청 대담자로 출연, 하이브의 최근과 현재계획들을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스크린타임은 미국 경제매체 블룸버그가 대중문화 산업계 명망가들을 통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콘퍼런스로 올해 처음 열렸다.
방시혁 의장은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공동 CEO, 닐 모한 유튜브 CEO 등과 함께 참석, '글로벌 음악 시장 들여다보기: K-팝(Global Music in Focus: K-pop)' 주제로 다양한 K팝 확장 전략과 아티스트 행보들을 이야기했다.
우선 방탄소년단과 관련, “방탄소년단이 하이브를 매니지먼트사로서 인정해줬다는것 자체가 기뻤다”라며 기업 성장과정에서 동고동락해온 아티스트에 대한 애틋함을 밝히는 동시에, '화양연화' 1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 프로젝트를 준비중임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최근 게펜레코드와 공동추진중인 '드림아카데미' 프로젝트에 대해 오디션 과정부터의 포인트와 함께 “성패 여부와 관계없이 향후 몇 년 간 드림아카데미와 같은 실험적인 시도를 지속하며 K-팝의 지속가능한 성장 활로를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K-팝의 확장 뿐만 아니라 근본적으로 대중음악에서 가장 큰 시장은 미국”이라는 말과 함께 최근 미국에서의 집중적인 비즈니스 행보의 이유를 설명하는 한편, “내가 있건 없건 어떤 IP가 잘되건 아니건 영속 가능한 회사로 변해가는 것”이라며 하이브의 최종적인 목표점을 이야기 했다.
한편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블룸버그 스크린타임' 참석에 이은 블룸버그 tv, 매거진 인터뷰를 통해 △창업자의 혁신의지 △하이브와 비슷한 비전과 명확한 서포트 지점 등의 포인트와 함께 해외레이블은 물론 플랫폼, 게임 등 다양한 계통의 기업인수 및 파트너십을 추가적으로 추진할 것을 예고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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