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해양경찰 함정 설계 공모전’서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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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업전문대학은 최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해양경찰 함정 설계 공모전' 시상식에서 조선기계공학과 학생들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해양경찰 함정 설계 공모전'은 친환경 연안 구조정 개념 설계를 지정과제로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며, 총 12개 대학 19개 팀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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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최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해양경찰 함정 설계 공모전’ 시상식에서 조선기계공학과 학생들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해양경찰 함정 설계 공모전’은 친환경 연안 구조정 개념 설계를 지정과제로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며, 총 12개 대학 19개 팀이 출전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조선기계공학과 고영훈, 김상현, 정찬민, 주경상 등 총 4명(지도교수 김현수, 이훈곤)은 '미래지향형 쌍동선형 연안 구조정'을 설계해 참가했다.
미래지향형 쌍동선형 연안 구조정은 디젤과 전기를 사용한 하이브리드형 엔진과 자율운항 시스템을 통한 연료와 운항 경로 최적화로 친환경 주제를 만족했다.
특히 넓은 갑판 공간을 확보해 많은 구조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해상구조 드론을 탑재해 작업 효율성 및 안정성을 향상하는 등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적용했다.
공모전에 참가했던 고영훈 학생은 “짧은 하계 방학 기간 동안 맡은 역할을 수행한 팀원들과 많은 도움을 주신 지도 교수님 덕에 장려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해양경찰에서 운용하고 있는 다양한 선박과 미래에 필요한 시스템을 연구할 수 있어, 조선기계공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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