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중국 대경市 방문단과 국제우호도시체결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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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흑룡강성 대경시(따칭:大慶)의 양서우더(楊守德)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6명의 방문단이 12일 창원시를 찾아 양 도시 간 향후 교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시는 국제우호도시 체결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와 행정을 비롯한 경제, 문화, 청소년 등 다양한 교류방안을 제안하고 협의했다.
양서우더 대경시 부시장은 "창원시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향후 대경시와 창원시가 국제 우호도 시를 체결하여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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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흑룡강성 대경시(따칭:大慶)의 양서우더(楊守德)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6명의 방문단이 12일 창원시를 찾아 양 도시 간 향후 교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시는 국제우호도시 체결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와 행정을 비롯한 경제, 문화, 청소년 등 다양한 교류방안을 제안하고 협의했다.
대경시는 인구 320만 명, 면적 2만1219㎢ 의 흑룡강성의 도시로 1959년 유전 개발 후 신도시로 탄생해 비약적 발전을 이룬 도시이다. 유전이 발견되면서 "크게 경사스럽다"는 대경(따칭:大慶)이 도시의 명칭이 됐다. 중국 제1의 석유생산도시이며 세계 석유 생산량으로는 4번째이다. 산이 없는 내륙도시로 석유화학공업의 도시이나 200여 개의 자연 호수와 온천이 많은 도시로 자연경관 또한 아름다운 도시이다.
양서우더 대경시 부시장은 "창원시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향후 대경시와 창원시가 국제 우호도 시를 체결하여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대경시 방문단을 환영하며, 이번 만남이 양 시가 국제화 시대 상생 파트너로 함께 성장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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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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