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두번째 구속기한 연장…법원 "증거인멸·도주우려"
강창구 2023. 10. 13. 16:59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구속 기한이 또다시 6개월 연장됐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오늘(13일)부로 구속기한이 만료되는 이 전 부지사에 대해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지난해 10월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법인카드 등 뇌물 및 정치자금 3억여원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고 이후 지난 4월 쌍방울의 대북송금 혐의로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 전 부지사의 추가 구속기간 만료가 임박하자 재판부에 증거인멸교사 혐의와 관련한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했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이화영 #쌍방울 #구속영장_발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4년간 협박 당한 김준수 "불법·범법 행위 없었다"
- "가상계좌라 안 걸려"…70억원대 홀덤 도박장 적발
- '김가네' 2세 김정현 대표, 성폭력 혐의 부친 해고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는 '사이트 홍보' 자작극…게시자 검거
- 전기차 보조금 폐지 현실화되나…자동차·배터리 '긴장'
- 부천도시공사 직원, 작업 중 15m 추락해 숨져
- 이스라엘, 시리아로 공습 확대…유엔 "가자전쟁은 집단학살"
- 마약 투약한 채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40대 조폭 구속기소
- 대전 아파트 공사 현장서 20대 근로자 토사 매몰돼 숨져
- 춘천 아파트서 지하실 침수로 정전…720세대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