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X신재하 “역시 하균神, 집중력 엄청나‥많이 배웠다”(악인전기)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김영광, 신재하가 신하균과 함께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10월 13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코리아에서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극본 서희, 이승훈/연출 김정민, 김성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악인전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누아르 드라마다.

이날 김영광과 신재하는 ‘하균 신(神)’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신하균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김영광은 “저희가 대본상에서도 처음 만나고 촬영도 처음 하는 날이었다. 저의 긴장감과 선배님의 긴장감이 충돌했다. 선배님이 엄청 집중을 하고 계시더라. 쉴 때도 조용히 집중하고 계신 걸 보면서 ‘저런 걸 배워야겠다’라고 생각했다. 너무 멋지다. 항상 신 들어가기 전에 앞뒤로 확인을 다 하신다. ‘역시 하균신이구나’를 느꼈다”라고 전했다.

신재하도 “선배님과 처음 촬영할 때 굉장히 긴장을 많이 하고 갔다. 어려운 신은 아니었는데 엄청 고민해서 갔는데 선배님이 ‘여기서 이렇게 하는게 앞뒤 상황에 좋을 것 같다’라고 하시는데 제가 생각했던 선택지에 하나도 없었다. 근데 그게 정답이라는게 바로 느껴지면서 이번 작품을 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고 내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실제로도 많이 배웠다”라고 존경심을 표현했다.

이에 신하균은 “저도 현장에서 두 분의 연기를 보면서 놀랄 때가 많았다. 그래야 시너지가 나온다. 그렇게 자유롭게 했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는 10월 14일 오후 10시 30분 첫 공개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표명중 acep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