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세계볼링선수권 남자 2인조 금·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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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는 '2023 IBF 세계볼링선수권대회' 남자 2인조 종목에 출전한 공사 볼링선수단 소속 김경민, 오병준 선수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성완 공사 사장은 "세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2인조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해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를 빛낸 유용섭 감독과 김경민, 오병준 선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남은 3인조, 5인조 경기에서도 유종의 미를 거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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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2023 IBF 세계볼링선수권대회’ 남자 2인조 종목에 출전한 공사 볼링선수단 소속 김경민, 오병준 선수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세계볼링선수권대회는 지난 3일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쿠웨이트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한 김경민 선수는 김동현(광양시청) 선수와 조를 이루어 남자개인전 우승자, 준우승자로 결성된 강력한 우승 후보인 싱가포르 국가대표 대런 옹(Darren Ong), 야리스 고(Jaris Goh) 조를 3전 2승으로 격파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또한 오병준 선수도 원종혁(성남시청) 선수와 함께 말레이시아 국가대표 무드 샤피크 리드완(Muhd Syafiq Ridhwan), 아마드 무아즈(Ahmad Muaz)를 3전 2승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후 대한민국 선수 간 치러진 결승전 경기에서 김경민, 김동현 조가 오병준, 원종혁 조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성완 공사 사장은 “세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2인조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해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를 빛낸 유용섭 감독과 김경민, 오병준 선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남은 3인조, 5인조 경기에서도 유종의 미를 거둬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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