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락모락 바로 찐 찐방 드시러 오세요" 제15회 안층찐빵축제 개막

박현철 2023. 10. 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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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안흥찐빵축제'가 13일 횡성군 안흥면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일원에서 개막,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지난 1999년 1회 축제부터 이어져 온 안흥찐빵축제는 올해 15회째를 맞아 안흥찐빵의 특별한 맛을 담은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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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회 안흥찐빵축제가 13일 횡성군 안흥면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일원에서 개막했다.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안흥찐빵축제’가 13일 횡성군 안흥면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일원에서 개막,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지난 1999년 1회 축제부터 이어져 온 안흥찐빵축제는 올해 15회째를 맞아 안흥찐빵의 특별한 맛을 담은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축제장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황금찐빵 볼풀 이벤트’와 ‘VR오락관’, ‘안흥찐빵 미디어 아트’, ‘추억의 놀이와 체험이 가득한 안흥찐빵 레트로 거리’, ‘안흥 미니카 그랑프리 대회’ 등은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 제15회 안흥찐빵축제가 13일 횡성군 안흥면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일원에서 개막했다.

또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파라솔 존, 가을꽃 정원, 포토존이 축제장 곳곳에 배치해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횡성문화관광재단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 체험&판매 부스, 먹거리장터, 찐빵도 사고 황금 반지의 행운도 잡을 수 있는 복권 이벤트, 찐빵 빨리 먹기, OX 퀴즈 이벤트 등이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져 즐거움을 더했다.

▲ 제15회 안흥찐빵축제가 13일 횡성군 안흥면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일원에서 개막한 가운데 방문객들이 안흥찐빵을 사기위해 줄지어 서있다.

이상규 안흥찐빵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안흥찐빵의 역사와 문화를 함축한 복합문화축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아 안흥의 매력과 안흥찐빵의 특별한 맛을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인 만큼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명섭, 강승연, 앵두걸스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개막축하공연을 펼쳤으며 14일에는 김동하 스탠드업 코미디쇼 & 밴드 공연이, 15일은 김정선 밴드 폐막 공연 및 가수 지원이, 복희와 함께하는 면민 가요제 등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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