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바이칙, ‘명동’에 신규매장 열어… 외국 관광객 공략

치킨 패스트 캐주얼 브랜드 칙바이칙이 10일 명동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이번에 문을 연 칙바이칙 명동점은 을지로입구역과 명동점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매장은 1층부터 2층까지 구성돼 있고, 홀 및 배달 주문 모두 이용 가능하다. 전체 87석으로 소규모 모임부터 단체모임까지 가능하다.

칙바이칙 명동점은 외국인 고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지원하는 키오스크와 메뉴판을 제공한다.

칙바이칙은 그릴드 치킨을 활용한 수제버거, 라이스볼 등을 대표 메뉴로 선보이며 지난 2021년 강남 1호점을 시작으로 서울 주요 지역과 여수, 청주, 부산, 김해 등에 신규 매장을 잇따라 내고 있다.

㈜에프엔어니스티 정원희 부장은 “칙바이칙 명동점은 많은 유동인구와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적 강점이 있는 만큼 매출 성과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칙바이칙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키우는 한편 명동점에 특화된 메뉴 개발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칙바이칙 명동점은 오픈을 기념해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알림받기’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원에이엠 제로칼로리 스파클링 음료를 무료 증정하고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