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외교부 첫 공식 입장…팔 독립 지지·하마스 ‘테러’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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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가 팔레스타인의 독립국가 건설을 지지하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도 충돌을 야기한 하마스 공격을 테러로 규정했습니다.
아린담 바그치 외교부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전날 언론 브리핑에서 이번 사태와 관련해 "자주적이고 독립적이며 독자생존 가능한 팔레스타인 국가가 건설돼 이스라엘과 평화를 유지하도록 하는 협상 재개를 일관되게 지지해왔다"면서도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이번 공격을 테러리스트 공격"이라고 말했다고 13일(현지시간) 일간 더타임스오브인디아 등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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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가 팔레스타인의 독립국가 건설을 지지하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도 충돌을 야기한 하마스 공격을 테러로 규정했습니다.
아린담 바그치 외교부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전날 언론 브리핑에서 이번 사태와 관련해 "자주적이고 독립적이며 독자생존 가능한 팔레스타인 국가가 건설돼 이스라엘과 평화를 유지하도록 하는 협상 재개를 일관되게 지지해왔다"면서도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이번 공격을 테러리스트 공격"이라고 말했다고 13일(현지시간) 일간 더타임스오브인디아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이번 사태에 대한 인도 정부의 첫 공식 입장 표명이라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바그치 대변인은 이어 "(누구든) 국제인권법을 준수해야 하는 보편적 의무가 있다. 모든 형태의 테러리즘 위협에 맞서 싸워야 하는 국제적 책임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하마스 기습 공격을 테러라고 비판하며 이스라엘과 굳건히 연대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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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수 기자 (ws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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