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만경강변 목천지구 파크골프장 18홀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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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파크골프 생활체육 동호인의 숙원을 해소하고자 '만경강 목천지구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파크골프는 간단한 장비와 저렴한 비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동호인들의 시설 확충 요구가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파크골프장 증설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북지방환경청과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만경강변에 위치한 하천 유휴부지를 파크골프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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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 화장실 등 이용자 편익 부대시설 설치
만경강 파크골프장 기존 18홀에서 36홀로 확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파크골프 생활체육 동호인의 숙원을 해소하고자 '만경강 목천지구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파크골프는 간단한 장비와 저렴한 비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동호인들의 시설 확충 요구가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파크골프장 증설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북지방환경청과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만경강변에 위치한 하천 유휴부지를 파크골프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내년 6월 개장을 목표로 특별교부세 보조금에 시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9억 6000만원을 투입해 3만 2000㎡에 18홀 규모로 조성된다.
또 클럽하우스와 화장실 등 이용자 편익을 위한 부대시설도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증설이 완료되면 만경강 파크골프장 기존 18홀에서 36홀로 확대된다. 여기에 북부권 어울림파크골프장 18홀을 포함하면 익산시는 전체 총 54홀의 파크골프장 면모를 갖추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파크골프 수요 충족과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 지원은 물론 대회 개최 등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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