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출입국·외국인청, “세계 이민자 대표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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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청장 배상업)은 13일 서울출입국·외국인청에서 '세계 이민자 대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재한(在韓) 외국인과 서울출입국·외국인청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외국인들의 권익을 증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네팔·카자흐스탄·영국 등 국가별 25개국 대표 이민자 및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직원 멘토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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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청장 배상업)은 13일 서울출입국·외국인청에서 ‘세계 이민자 대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재한(在韓) 외국인과 서울출입국·외국인청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외국인들의 권익을 증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네팔·카자흐스탄·영국 등 국가별 25개국 대표 이민자 및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직원 멘토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대표 이민자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여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직원 멘토들과 상호 교류하면서, 출입국·체류·국적 등 이민행정 최신 소식을 공유하고 재한 외국인들의 궁금증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를 마련한 배상업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은 “외국인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이민행정 정보를 접하고, 이웃·동료 외국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주는 가운데, 출입국 행정에 대한 인식도 함께 제고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외국인들이 참여하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브라질 대표 ‘카를로스 고리토’는 “평소 외국인들이 다가가기 어려운 출입국 기관에서 이렇게 먼저 나서 정보제공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노력함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브라질 대표로서 앞으로 서울출입국 멘토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이웃·동료 외국인들의 궁금증과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은 앞으로 ‘이민자 대표 회의’에 참석하는 국가 및 외국인들을 지속 확대하면서, 비자·체류 관련 어려운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전달하고 재한 외국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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