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무인사진관서 술 마시고 잠든 여성 목 조르고 성폭행
양다훈 2023. 10. 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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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정현승 부장검사)는 홍익대 인근 번화가의 무인 사진관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강간치상 등)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전 8시3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무인 사진관에서 술을 마시고 잠든 B씨의 목을 조르고 성폭행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A씨가 B씨를 몰래 촬영했다는 혐의에 대해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보고 무혐의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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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정현승 부장검사)는 홍익대 인근 번화가의 무인 사진관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강간치상 등)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전 8시3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무인 사진관에서 술을 마시고 잠든 B씨의 목을 조르고 성폭행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B씨의 신고를 받고 범행 12시간 만인 당일 오후 8시30분쯤 경기 부천시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와 B씨는 서로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던 걸로 조사됐다.
검찰은 A씨가 B씨를 몰래 촬영했다는 혐의에 대해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보고 무혐의 처분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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