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일대일로 포럼 앞두고 경계 강화…"비허가 드론 등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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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오는 17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을 앞두고 경계 강화에 나선다.
베이징시 공안국은 13일 공지를 통해 "오는 16일 0시부터 19일 24시까지 행정 구역 내 모든 단위·조직 및 개인이 드론과 같은 '낮고 느린 ' 비행 도구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베이징에서 개최 예정인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개막식에는 시진핑 중국 주석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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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 정부가 오는 17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을 앞두고 경계 강화에 나선다.
베이징시 공안국은 13일 공지를 통해 "오는 16일 0시부터 19일 24시까지 행정 구역 내 모든 단위·조직 및 개인이 드론과 같은 '낮고 느린 ' 비행 도구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경량 및 초경량 항공기, 열기구, 패러글라이딩, 무인기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공안국은 "중화인민공화국 비행 기본 규칙 규정에 따라 모든 비행은 사전에 신청해야 하며 승인을 받은 후 운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 공안 당국은 "불법 비행을 근절해 공중 질서와 공공 안전을 공동으로 유지하고 수도의 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해 협력할 것을 요청한다"며 "베이징 경찰 당국은 유관부서와 함께 불법행위를 엄중하게 조사해 단속할 것이며 관련 법률을 위반하면 법에 따라 법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베이징에서 개최 예정인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개막식에는 시진핑 중국 주석이 참여한다.
일대일로 주창 10주년이 되는 올해 개최되는 이번 정상 포럼은 중국 정부가 공들이고 있는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해 세르비아, 칠레, 우즈베키스탄, 아르헨티나 등 정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약 130개국가와 30개의 국제기구의 대표의 회의 참석할 것으로 관측된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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