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가자 주민에 잔류 요구...레바논 주민들은 북쪽으로 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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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진격 가능성에도 주민들에게 떠나지 말고 남을 것을 요구했다.
13일(현지시간) AP통신은 하마스 난민 당국이 가자 북부 지구 지역 주민들에게 집에 남을 것과 함께 이스라엘의 심리전에 맞설 것을 당부했다고 보도했다.
알자지라방송은 이스라엘군과 하마스간 전쟁 이후 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레바논 남부 지역 주민들 수천명이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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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진격 가능성에도 주민들에게 떠나지 말고 남을 것을 요구했다.
13일(현지시간) AP통신은 하마스 난민 당국이 가자 북부 지구 지역 주민들에게 집에 남을 것과 함께 이스라엘의 심리전에 맞설 것을 당부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110만명인 가자 주민들에게 떠날 것을 권고했다.
이스라엘이 국경을 통제하는 상황에서 가자 주민들에게 이집트로 갈 수 있는 남부가 유일하게 빠져나올 통로다.
알자지라방송은 이스라엘군과 하마스간 전쟁 이후 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레바논 남부 지역 주민들 수천명이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바논의 무장 세력인 헤즈볼라가 아직 이번 전쟁에 개입하지 않고 있으나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의 충돌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헤즈볼라는 지난 11일 이스라엘군을 향해 대전차 무기를 발사했으며 헤즈볼라의 드론이 이스라엘로 침투했다는 소문도 나돌았다.
이스라엘군의 반격으로 남부 레바논에서 민간인 3명이 다친 것으로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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