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기’ 김영광 “신하균과 호흡? ‘역시 하균 신’”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3. 10. 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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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기' 김영광, 신재하가 촬영을 하면 '연기의 신' 신하균에 많이 배웠다고 했다.

13일 오후 4시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정민 감독, 신하균, 김영광, 신재하가 참석했다.

범죄조직 2인자 서도영(김영광 분)을 만나 잠재되어 있던 '악인 스위치'를 켜는 변호사 한동수(신하균 분), 그런 형을 마주하고 괴로워하는 한범재(신재하 분)의 서사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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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기’. 사진l강영국 기자
‘악인전기’ 김영광, 신재하가 촬영을 하면 ‘연기의 신’ 신하균에 많이 배웠다고 했다.

13일 오후 4시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정민 감독, 신하균, 김영광, 신재하가 참석했다.

이날 김영광은 ‘연기의 신’ 신하균과 호흡이 어땠냐는 질문에 “너무 좋았다”면서 “특히 첫 촬영날이 기억난다. 저의 긴장감과 선배님의 긴장감이 충돌했는데, 선배님이 너무 집중을 하고 계셔서 저도 열심히 집중했다. 선배님이 쉴 때도 조용히 집중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또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전체적인 것을 다 확인하는 모습을 보고 ‘하균 신이구나’ 했다”라고 답했다.

같은 질문에 신재하는 “첫 촬영을 할 때 긴장과 고민을 많이 하고 갔다. 리허설을 하고 신하균이 ‘여기서는 이렇게 하는 것이 앞, 뒤 상황에서 더 좋을 것 같다’고 하는데, 제가 생각했던 선택지에 없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신하균 선배의 말이 정답이라고 느껴졌다. 이번 촬영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악인전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누아르 드라마다. 범죄조직 2인자 서도영(김영광 분)을 만나 잠재되어 있던 ‘악인 스위치’를 켜는 변호사 한동수(신하균 분), 그런 형을 마주하고 괴로워하는 한범재(신재하 분)의 서사를 그렸다. 오는 14일 오후 10시 30분 첫 공개.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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