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제명 운동" vs "안철수, 총선 패배 선봉장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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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에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욕설을 했다는 논란을 두고 안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가 설전을 이어갔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13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자신이 막말을 했고 선거에서 지면 대통령과 당 대표 다음 세 번째 책임자라는 거짓 뉴스를 이 전 대표가 퍼뜨렸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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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에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욕설을 했다는 논란을 두고 안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가 설전을 이어갔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13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자신이 막말을 했고 선거에서 지면 대통령과 당 대표 다음 세 번째 책임자라는 거짓 뉴스를 이 전 대표가 퍼뜨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SNS에 글을 올려 라디오 방송에서 보궐선거 패배가 누구 책임인지 물으면서 세 번째 보기에 안 의원을 넣었던 거라며, 안 의원이야말로 가짜 뉴스를 퍼뜨린다고 반박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그 뒤 다시 SNS에 가짜 뉴스 등으로 당을 침몰시키는 응석받이 이준석을 제명해야 당이 산다며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도 SNS를 통해 안 의원이 총선 패배의 선봉장이 되려고 하는 것 같다며 서명운동을 열심히 해 선거에 필요한 개인정보를 많이 모으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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