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채 NH證 사장 "日 태양광 발전소 손실, 전액회수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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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증권(005940) 사장이 일본 태양광 발전소 투자 손실위기와 관련해 현재 전액회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해당건은 현재 일본 법원을 통해 소송 진행 중인 건으로, 승소시 투자금 전액 회수가 가능한 상황"이라며 "당사는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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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정영채 NH투자증권(005940) 사장이 일본 태양광 발전소 투자 손실위기와 관련해 현재 전액회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13일 정 사장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 자리에서 '일본 태양광 발전소 투자 실패'와 관련한 위원회 소속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질의에 정 사장은 "인수하고 매각하려고 시작했으나 폭설 등으로 인해 대출이 안돼 중단되고 소송중"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현재 838억이 투자돼있는데 중재소송에서 약 500억원을 배상하라는 결론이 났다"며 "현재 (추가적인)소송을 통해 전액 플러스 알파를 회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 에너지이노베이션파트너스(EIP)와 함께 일본 시마네현 태양광 발전소에 투자하기 위해 EIP인베스트먼트인프라1호 사모투자합자회사를 설립한 바 있다. 그러나 2021년 1월 해당 지역에 내린 폭설로 발생한 결함을 이유로 국제은행이 투자를 거부하면서 계약이 해지됐고 투자법인은 위약금을 물게 됐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해당건은 현재 일본 법원을 통해 소송 진행 중인 건으로, 승소시 투자금 전액 회수가 가능한 상황"이라며 "당사는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ze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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