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오늘(13일) 체조경기장 콘서트 예매 시작 “눈뗄 수 없을 것”

사진=트레저, YG엔터테인먼트

[뉴스엔 황혜진 기자]

보이그룹 트레저의 서울 콘서트 예매가 시작된다.

10월 13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트레저 서울 공연 선예매가 진행된다.

트레저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23 TREASURE CONCERT REBOOT IN SEOUL'을 개최한다. 정규 2집 'REBOOT' 발매 이후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다채로운 세트리스트가 예고돼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치솟고 있다.

이번 선예매는 TREASURE MAKER MEMBERSHIP 가입자를 대상으로 15일까지 진행된다. 위버스에서 사전 신청을 완료한 트레저메이커(팬덤명)에 한해 구매 가능하다. 멤버십 미가입자를 위한 일반 예매는 18일 오후 8시부터다.

트레저는 올해 17개 도시·40회에 달하는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공연형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때문에 실력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 여기에 지난해에 이어 K팝 콘서트 성지라 불리는 KSPO DOME을 접수, 총 3회 공연으로 그 규모까지 한 단계 키웠다.

아울러 트레저는 이날 공식 SNS에 업로드된 ID 영상을 통해 세 번째 서울 단독 콘서트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 멤버들은 "트레저메이커분들이 가득 채워줄 푸른빛이 벌써부터 생생하다"며 "더욱 짙어진 트레저의 색을 담아 화려하고 눈을 떼지 못할 무대들을 가득 준비했다. 한 해의 마무리를 트레저와 함께 해달라"고 밝혔다.

트레저는 20일 정규 2집 수록곡 'B.O.M.B'의 KABOOM 버전 음원과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한다. 일부 가사 수정과 반주 편곡을 더해 새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원곡은 발매 당시 특별한 프로모션이 없었음에도 '핫 트렌딩 송즈' 1위에 오르고, 다양한 댄스 챌린지가 유행하는 등 글로벌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사진=YG)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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