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북미시장 공략

14~15일 마이애미·내달 10~12일 오스틴 박람회 참가
전기자동차 체험 공간 ‘데모 디스트릭트‘ 후원도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한국타이어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송원섭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14~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와 11월 10~12일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되는 북미지역 최대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을 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 시즌별, 세그먼트별 풀라인업을 갖춘 ‘아이온’의 뛰어난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할 예정이다.

주요 전시제품은 ‘아이온 에보’와 ‘아이온 에보 SUV’다. 또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와 ‘아이온 에보 AS SUV’도 함께 전시한다.

특히 ‘아이온 에보’는 지난 4월 유럽 최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인 ‘아우토 빌트’의 타이어 테스트에서 △젖은 노면 제동력 △마른 노면 제동력 △회전저항 △핸들링 등 4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국타이어는 제품 전시 외에도 박람회장 내 주요 공간인 ‘데모 디스트릭트’를 후원한다. 데모 디스트릭트는 차세대 모빌리티 솔루션 채택을 가속화하기 위해 전기자동차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