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나러 갑니다’ 김정은과 푸틴의 5박 6일간 ‘위험한 거래’! 두 사람이 나눈 은밀한 대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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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5일(일)에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연출 김군래/작가 장주연, 이하 ‘이만갑’)에서는 약 4년 만에 재회한 김정은과 푸틴, 두 지도자의 은밀하고 위험한 만남에 대해 파헤쳐 본다.
최근, 코로나19로 봉쇄했던 국경을 약 4년 만에 개방한 북한. 4년 만에 김정은이 택한 첫 외출지는 바로 러시아였다. 지금으로부터 4년 전, 2019년에도 회담을 가진 적 있었던 두 사람. 그러나, 이번 회담은 4년 전과는 처지가 180도 역전된 상황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대부분의 나라가 푸틴에게 등을 돌렸기 때문. 우-러 전쟁의 장기화로 무기가 떨어져 초조해진 러시아의 푸틴이 비슷한 처지의 김정은에게 러브콜을 보내 북러 회담을 성사시켰다. 두 정상의 위험한 만남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는데. 푸틴은 초조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는지 ‘지각 대장’으로 알려진 모습과는 달리 회담 장소에 30분이나 일찍 나와 김정은을 맞이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4년 만에 만난 김정은과 푸틴, 과연 두 사람의 처지는 얼마나 달라졌을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4년 만에 성사된 김정은과 푸틴의 회담 목적은 바로 무기 거래와 군사협력이라는데. 김정은은 이번 회담의 목적이 무기 거래라고 자랑이라도 하듯, 자신을 수행할 고위급 수행원의 절반 이상을 군부 실세들로 구성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실패를 거듭하고 있는 정찰위성 기술에 대한 러브콜인지, 회담 또한 러시아의 위성기술을 담당하는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진행했다. 심지어 김정은은 푸틴과 함께 우주기지를 시찰하며 적극적인 질문 공세에 나서기까지 했다는데 과연, 4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우주기지에서 무슨 대화를 나눴을지, 회담 중 오간 대화 속 숨겨진 의미를 이만갑에서 모두 분석해본다.
한편, 5박 6일간의 러시아 방문 일정 중 김정은이 가장 공들인 것은 무엇일까. 바로, 러시아의 무기 기술. 회담 후, 일정 내내 무기 투어를 떠난 김정은은 전투기 비행장부터 무기 공장까지 시찰하며 각종 러시아 무기 기술에 대해 관심을 보였는데. 러시아의 최신 전략 무기인 극초음속 미사일을 만져보기도 하고, 북한 기술로는 꿈도 꿀 수 없는 최첨단 전투기에 직접 탑승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무기 투어 내내 함박웃음을 지어 보이며 200% 만족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김정은. 과연 그는 북러 회담을 통해 원하는 기술을 얻을 수 있을까. 5박 6일간 김정은의 러시아 방문 루트를 따라가 보며 김정은과 푸틴 두 정상의 위험한 만남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예측해 본다.
전 세계가 주목한 위험한 만남, 김정은과 푸틴에 대한 이야기는 10월 15일 일요일 밤 11시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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