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필라델피아, 애틀랜타 3승 1패로 꺾고 2년 연속 NLCS 진출
카스테야노스 '쐐기 멀티포'로 3대 1 승리
필라델피아, 17일부터 애리조나와 챔피언십시리즈
[앵커]
필라델피아가 애틀랜타를 누르고 2년 연속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필라델피아는 카스테야노스가 홈런포 두 방을 터트려 디비전시리즈를 4차전에서 끝냈습니다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
필라델피아의 카스테야노스가 4회 말, 1대 1 동점을 만드는 솔로포를 쏘아 올립니다
그리고 이어진 5회, 이번엔 트레이 터너가 역전 솔로 아치를 그리며 전세를 뒤집었고,
6회에는 카스테야노스가 또 한 번 두 번째 홈런이자 쐐기 솔로포를 추가하면서 3대 1로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현지 중계방송 : 방망이 돌았습니다. 경기 끝났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이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로 향합니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한 필라델피아는 17일부터 애리조나와 월드시리즈 진출을 다툽니다
지난해 챔피언 김주형이 11번 홀 쉽지 않은 내리막 슬라이스 라이에서 버디를 잡아냅니다
167야드 P3, 14번 홀에서 핀 50cm에 공을 붙여 버디를 추가한 김주형은 첫날 3언더파 공동 21위로 무난하게 출발했습니다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시우는 1오버파로 70위권, 중위권에 그쳤습니다
남자대회에 도전장을 던진 LPGA 투어의 렉시 톰프슨도 16번 홀까지 김시우와 같은 1오버파 중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영상편집 : 전주영
그래픽 : 이원희
YTN 김상익 (si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