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SPC 커피앳웍스·뚜레쥬르·풀무원 디자인밀 외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SPC 커피앳웍스는 국내에서 재배된 커피를 활용한 '오!서울 블렌드'를 선보인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콜드브루를 리뉴얼 출시하며 커피 메뉴 경쟁력을 강화한다. 풀무원 디자인밀은 단백질 중심 메뉴로 구성한 식사대용식 '그린Meal+' 5종을 판매한다.

ⓒSPC 커피앳웍스

SPC 커피앳웍스, '오!서울 블렌드' 출시

SPC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는 국내에서 재배된 커피를 활용한 '오!서울 블렌드(OH!SEOUL BLEND)'를 출시했다.

오!서울 블렌드는 한국 커피 농가의 판로 확대 지원과 커피 산업 발전을 위해 기획된 제품이다. SPC가 전남 고흥의 커피농장 '나로'에서 직접 재배한 커피를 활용해 개발했다. 고흥 나로 커피와 콜롬비아, 파푸아뉴기니산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고흥 나로 무산소 발효 커피는 체리를 수확한 후 과육을 벗겨 발효탱크에 와인효모와 함께 48시간 발효를 거쳤다. SPC는 커피 재배와 가공 과정에 나로 커피 농장과 긴밀하게 협업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신제품은 인천공항 5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브루드 커피(7000원)와 원두(100g 1만5000원, 200g 2만7000원)로 판매된다.

ⓒCJ푸드빌

CJ푸드빌 뚜레쥬르, 콜드브루 리뉴얼 출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콜드브루를 리뉴얼 출시하며 커피 메뉴 경쟁력을 강화한다.

뚜레쥬르는 지난 6월 '줄 서서 마시는 카페' 카멜커피와 협업 출시한 콜드브루 제품 인기에 힘입어, 최근 업그레이드된 콜드브루 2종을 선보였다.

먼저 '그랑드카페 콜드브루'는 뚜레쥬르만의 전용 블렌딩 원두를 저온 고압 추출한 보틀 원액 타입의 커피다. 카페인 섭취를 부담스러워 하는 소비자를 위해 '그랑드카페 콜드브루 디카페인'도 출시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커피가 잘 어울리는 가을을 맞아 뚜레쥬르에서 달콤한 베이커리와 함께 풍미 가득한 콜드브루의 여유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풀무원 디자인밀

풀무원 디자인밀, '그린Meal+' 5종 출시

풀무원 헬스케어 브랜드 '디자인밀(Design Meal)'은 단백질 중심의 메뉴로 구성한 든든한 한 끼 식사대용식 '그린Meal+'를 출시했다.

그린Meal+는 신선한 채소와 단백질을 풍성하게 곁들여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식사 대용 요리형 '원볼밀(One Bowl Meal)'이다. 프릴아이스, 케일, 라디치오 등 신선 채소에 달걀, 오리구이, 제주불고기 등 다양한 토핑을 활용해 메뉴 별로 단백질을 22g에서 33g까지 함유한다.

론칭과 함께 선보이는 메뉴는 '비트라페&단호박오리구이', '칠리빈&통옥수수닭가슴살소세지', '적채라페&닭가슴살고구마', '당근라페&제주불고기두부구이', '파프리카라페&새우뇨끼' 등 총 5종이다. 연말까지 새로운 메뉴를 3종 이상 추가하여 다양한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