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제5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14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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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이 오는 14일 경북도청 신도시 패밀리파크 특설무대에서 제5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를 연다.
13일 예천군에 따르면 군이 주최하고,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해 영화배우 정태우, 김이경 씨를 비롯한 영화인과 지역민의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개막선언, 시상식, 주민 서포터즈 주제공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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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이 오는 14일 경북도청 신도시 패밀리파크 특설무대에서 제5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를 연다.
13일 예천군에 따르면 군이 주최하고,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해 영화배우 정태우, 김이경 씨를 비롯한 영화인과 지역민의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개막선언, 시상식, 주민 서포터즈 주제공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주민서포터즈가 직접 참여하고, 기획한 주제공연, 한국대표 락밴드 노브레인과 MBN TV 보이스퀸 재즈여왕 정은주의 축하 무대가 시상식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매년 국내외로 이름을 알리며 해외 10개국을 포함해 총 584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54개 작품이 수상 후보작에 선정돼 총상금 5000만 원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아울러 메가박스 경북도청점에서 수상 후보작들과 교류영화제인 '토론토'와 '키르기스스탄'의 작품들이 무료로 상영되며 양윤호, 이태리 감독의 GV토크쇼도 함께 진행된다.
재송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장은 "가을밤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는 재미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로 함께 즐기는 영화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누구나 감독이 될 수 있는 특별한 스마트폰영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해 군이 문화예술과 영화산업의 메카로 거듭나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영화·예술의 도시로서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천=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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