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사장에 권정택 중앙대학교병원장 선임

권정택 중앙대학교병원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을 이끌어갈 새 이사장에 권정택 중앙대학교병원장이 선임됐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권정택 중앙대학교병원장이 6일 제3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고 13일 밝혔다. 권 이사장은 2025년 8월까지 이사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한다.

권 이사장은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병원의 응급실 실장, 뇌신경센터 실장, 진료부장과 대한두개저학회장,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제23대 중앙대학교병원 원장과 제20대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권 이사장은 "이사장으로서 장기조직기증 활성화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생명나눔을 실천한 기증자와 그 결심을 내려주신 기증자 유가족이 영웅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sssunhu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