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말 부상에 항저우 못 간 남동헌, 7년 만에 마장마술 정상

안홍석 2023. 10. 13.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승마 마장마술 국가대표 남동헌(마명 레오니다스·광주광역시승마협회)이 6년 만에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을 따냈다.

남동헌은 13일 전북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남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승마 마장마술 경기에서 참가 선수 중 가장 높은 71.911점을 받아 우승했다.

2017년 전국체전에서 처음으로 이 대회 금메달을 따낸 남동현은 6년 만에 시상대 정상으로 복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전국체전에서 연기 펼치는 남동헌과 레오니다스 [남동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승마 마장마술 국가대표 남동헌(마명 레오니다스·광주광역시승마협회)이 6년 만에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을 따냈다.

남동헌은 13일 전북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남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승마 마장마술 경기에서 참가 선수 중 가장 높은 71.911점을 받아 우승했다.

2017년 전국체전에서 처음으로 이 대회 금메달을 따낸 남동현은 6년 만에 시상대 정상으로 복귀했다.

남동헌은 이달 끝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에 도전하려 했지만, 당시 타던 말 '퍼스트에디션'이 갑작스럽게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불운을 겪은 바 있다.

국내 최고 기수를 꼽을 때 첫손에 꼽히는 남동헌이 전열에서 이탈한 한국 마장마술은 항저우에서 '노메달'에 그쳤다.

이날 은메달은 69.632점을 받은 이명석(대구광역시승마협회), 동메달은 69.191점의 최삼중(울산광역시승마협회)에게 돌아갔다.

ah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