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비상!' 요키치 18분 출전에도 시카고에 9점차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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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가 프리시즌 경기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13일 오전 미국 일리노이주 윺나이티드센터에서 펼쳐진 2023-24 NBA 프리시즌 경기에서는 시카고 불스가 원정팀 덴버 너기츠를 연장 승부(7-7, 14-5) 끝에 133-124로 꺾었다.
특히 47-48 열세 상황에서 덴버의 2점차 리드를 만든 3점슈팅은 경기의 흐름을 바꿀 뻔 했던 활약이었다.
한편, 덴버는 오는 16일 시카고와의 2차전으로 프리시즌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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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덴버가 프리시즌 경기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요키치가 출전했는데도 말이다.
13일 오전 미국 일리노이주 윺나이티드센터에서 펼쳐진 2023-24 NBA 프리시즌 경기에서는 시카고 불스가 원정팀 덴버 너기츠를 연장 승부(7-7, 14-5) 끝에 133-124로 꺾었다.
이날 덴버는 정상 전력을 가동했다. 니콜라 요키치가 18분동안 17득점 6리바운드 4도움을 올렸으며, 올해 덴버에서 처음으로 프로생활을 시작한 줄리안 스트로더가 20분 16득점을 올리는 등 신-구 조화를 이뤘다.
그러나 상대가 더 뛰어났다. 더마 드로잔(24분 19득점), 니콜라 부셰비치(22분 10득점), 잭 라빈(23분 17득점) 등 사실상 플랜 A에 가까운 선수진을 가동했으며, 특히 수비만을 기대하고 출전시켰던 '유리벽' 알렉스 카루소 또한 15분 14득점을 올리며 팀의 화력을 책임지기도 했다.
요키치는 1쿼터에서 9분 53초간 활약하며 4득점을 올렸다. 리바운드는 3개, 어시스트도 3개로 준수한 기량을 뽐냈으나, 시즌 전 부상 및 컨디션 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보다는 림 바깥 움직임에 주력했다 3점슛 하나, 2점슛 2개 시도에 그쳤다.
2쿼터에서는 비교적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13점을 뽑아냈다. 8분 25초간 3점슛 1개를 성공시킨 것을 포함해 7개의 슈팅을 시도, 6개를 성공시켰다. 특히 47-48 열세 상황에서 덴버의 2점차 리드를 만든 3점슈팅은 경기의 흐름을 바꿀 뻔 했던 활약이었다.
한편, 덴버는 오는 16일 시카고와의 2차전으로 프리시즌을 이어간다. 이후에는 클리퍼스의 홈에서 펼쳐지는 2연전(18일, 20일 오전)으로 프리시즌의 마무리를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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