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 고소하겠다"…나솔 16기 옥순, 강남 대형 로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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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영숙을 고소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대형 로펌(법률회사) 율촌에서 상담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0일 옥순은 영숙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입장문을 게재했다.
한편 영숙은 옥순이 자신을 고소하겠다는 입장문을 낸 후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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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영숙을 고소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대형 로펌(법률회사) 율촌에서 상담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6기 옥순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 삼성동 소재 법무법인 율촌 사무실에서 찍은 방문증 사진을 올렸다.
앞서 지난 10일 옥순은 영숙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입장문을 게재했다.
옥순은 "방송이 끝난 후 영숙이 나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를 하시더라, 본인 얘기만 하면 될 것을 왜 남 이야기(그것도 좋지 않은)를 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했다.
이어 "그 사람(영숙)이 여자 출연자 한 분에게 (제가) 부자 만나려고 부자같이 행동한다고 했다더라, 다른 여자 출연자 누구에게 말한 건지 찾아보고 전면 명예훼손 고소 들어가겠다"며 "매일 유튜브에 이상한 소리 하는데 이제 서로 큰 싸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는 거 초반에 바로잡아야지, 가만히 놔두면 방송에서와 같이 이상한 사람 되는 건 한순간이라는 거 나는 솔로 16기 프로를 본 시청자분들이라면 다 아는 거니까, 대형 로펌으로 전면 명예훼손 고소 들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영숙은 옥순이 자신을 고소하겠다는 입장문을 낸 후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 영숙은 팬들과 소통하는 게시물을 잇따라 올리며 활발한 SNS 활동을 펼치고 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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