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철제 공장서 50대 하청 일용직 노동자 끼임 사고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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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9시쯤 인천 서구에 있는 철제 제조 공장에서 50대 남성 노동자가 대형 크레인과 철제 사이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남성은 철판 도색 작업을 맡은 하청 업체 소속 일용직 노동자로, 동료 신고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남성은 20톤짜리 무선 조종 크레인 옆을 지나던 중, 크레인이 작업을 위해 이동하면서 크레인과 철제 사이에 끼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크레인을 조종하던 노동자는 경찰에 "남성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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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9시쯤 인천 서구에 있는 철제 제조 공장에서 50대 남성 노동자가 대형 크레인과 철제 사이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남성은 철판 도색 작업을 맡은 하청 업체 소속 일용직 노동자로, 동료 신고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남성은 20톤짜리 무선 조종 크레인 옆을 지나던 중, 크레인이 작업을 위해 이동하면서 크레인과 철제 사이에 끼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크레인을 조종하던 노동자는 경찰에 "남성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해당 공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의 신호수 근무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은효 기자(jen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33186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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