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수산물 삼중수소·플루토늄 검사 장비 3대 연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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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연내 수산물 삼중수소·플루토늄 검사 장비 3대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성훈 해수부 차관은 오늘 오염수 브리핑에서 다음 달 중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삼중수소 장비 1대를 도입하고 12월까지는 국립수산과학원에 삼중수소 장비 1대, 플루토늄 장비 1대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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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연내 수산물 삼중수소·플루토늄 검사 장비 3대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성훈 해수부 차관은 오늘 오염수 브리핑에서 다음 달 중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삼중수소 장비 1대를 도입하고 12월까지는 국립수산과학원에 삼중수소 장비 1대, 플루토늄 장비 1대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국정감사에서 국내에 삼중수소·플루토늄 검사 장비는 1대도 없고 도입 일정도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왔지만, 박 차관은 "문제 없이 구매 계약이 진행되고 있고 연내에 장비 도입이 완료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박 차관은 2013년 후쿠시마를 비롯한 8개현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 이후 일본산 수입식품에서 방사능물질이 검출됐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반송 조치돼 국내에 반입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산물 소비 동향도 상세하게 소개하면서 "오염수가 방류된 이후 5주가 지난 현재까지 우려했던 만큼 소비가 위축되는 신호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수부에 따르면 방류 이후 5주간 대형마트 3사 수산물 매출은 방류 이전 5주간보다 26.6% 증가했으며 9월 매출액도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3.4% 증가했습니다.
공윤선 기자(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33183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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